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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즙-우울형

추진력에 꼼꼼함까지 갖춰서 일에서는 가장 무서운 조합이에요. 큰 그림을 그리고 세부 계획까지 직접 챙겨요. 대신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엄격한 편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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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즙질은 보통 큰 방향만 정하고 세부는 남에게 맡기는데, 우울질이 섞이면 세부까지 직접 들여다봐야 마음이 놓여요. 가게를 열면 인테리어 자재 하나, 메뉴 원가 하나까지 손수 계산해 두는 사장님이 이 조합이에요. 계획이 탄탄하니 실패가 적고, 일을 맡긴 사람은 안심해요. 문제는 기준이 높고 말이 직설적이라 함께 일하는 사람이 숨 막혀한다는 점이에요. 담즙질의 급한 성격 때문에 화가 나면 바로 지적하고, 우울질의 성향 때문에 그 일을 오래 기억해요. 그래서 '저 사람한테 한번 찍히면 끝'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해요. 혼자 다 해야 직성이 풀려서, 일이 잘될수록 본인이 더 지쳐 가요. 일이 끝난 뒤 함께한 사람들의 수고를 하나하나 짚어 주면, 엄격함이 믿음으로 바뀌어요.

강점

  • 목표와 세부 계획을 둘 다 빈틈없이 챙겨요.
  •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알아채고 막아요.
  • 어려운 일도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해요.
  • 판단이 정확해서 중요한 결정을 맡기기 좋아요.

조심할 점

  • 남의 작은 실수도 그냥 넘기지 못하고 지적해요.
  • 서운했던 일을 오래 기억해서 관계가 굳어질 수 있어요.
  • 남에게 맡기지 못하고 혼자 떠안다 지쳐요.

한 가지 팁

일을 맡길 때는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하는지만 정해 주고, 방법은 상대에게 맡겨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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